육아와 일상에 지쳐 숨 가쁘게 달려온 날들. 그런 저에게 오늘은 잠시 멈추고 나 자신을 바라보게 해 준 따뜻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 학교 내 Wee클래스(위클래스)에서 학부모의 날을 맞아 특별한 연수가 열렸습니다. 연수 주제는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그림책 원예치료 "나, 꽃으로 태어났어"로 위클래스에서 만난 '나의 마음의 꽃'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그림책으로 피어난 공감연수 시작은 그림책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함께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꽃으로 태어난 '나'.거창하거나 화려한 꽃과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꽃이라도 햇볕을 받고 바람을 맞으며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하게 피어나 자신만의 향기와 색을 지닌 꽃으로 피어나는 이야기였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