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는 별 걱정 없이 잠들던 딸아이가 분리수면 이후로는 매일 새벽마다 저를 찾아와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아이도 불안하고, 저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잘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책이 있었습니다.바로 "굿나잇 바이블(잠들기 전 자녀에게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을 딸아이와 함께 자기 전에 한 편씩 읽으며, 마지막에 있는 기도문에 아이 이름을 넣어 기도해 주었어요.그 결과, 놀랍게도 딸아이는 새벽에 깨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고, 불편한 기색 없이 스스로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저 또한 아이 덕분에 수면의 질이 좋아지고, 아침에 일어날 때 딸아이의 환한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평안을 주노라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